3D 프린팅 기반 임플란트·맞춤형 수술기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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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기술개발 등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기기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환자 맞춤형 상지·수지 임플란트 개발 ▲환자 맞춤형 디자인 플랫폼 개발 ▲생체역학적 분석·평가 ▲성능평가·안정성 확보 ▲환자 맞춤형 수술용 가이드 개발 ▲임상적 검토 등 연구 수행을 통한 3D 프린팅 기술 기반 하이브리드형 상지·수지 외상 고정 임플란트 및 환자 맞춤형 토털 솔루션 치료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국내 최초 3D 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제조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쎄이와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형외과 관련 의료기기 연구 활성화와 효율적인 공동연구 수행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가 더욱 발전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