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헬스케어, 랜섬웨어 공격 대응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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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자의 진료·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병의원 전자차트(EMR)를 표적으로 하는 랜섬웨어 공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개원가에서는 공격적인 유행성 랜섬웨어로 환자 의료 데이터 유실이 발생해 병원 업무에 마비를 겪을 수 있다.
실제로 강남의 한 A내과는 올 초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환자 데이터 및 연말정산 청구내역을 모두 소실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지스 헬스케어(대표 김승수 정미경)는 이러한 불측정한 사이버 공격 피해로 인한 서버 장애 시 이중 구성화 된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이용해 데이터 유실·장애복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지스 미러링’ 서비스를 이지스전자차트(eghis EMR) 내 월정액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지스 미러링은 ▲실시간 스트리밍 백업 ▲긴급 상황 시 백업 서버로 즉시 병원 업무 가능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상동작 감지 ▲장애 발생 시 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승수 이지스 헬스케어 대표는 “이지스 미러링은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통한 복잡한 솔루션이 아닌 간편한 별도의 PC 설치를 통한 보안솔루션”이라며 “병원 내 정보를 지킬 수 있으며 나아가 안전하고 빠른 진료·처방업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