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 'ReFLeCT 연구'서 인슐린 데글루덱 실제 안전성 확인
첫 전향적 임상근거, 중증성 저혈당 72% 예방 등 혈당 혜택 제시
'인슐린 데글루덱'이 처방권 진입 5년차에 리얼월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인슐린 치료시 가장 문제로 거론되는 저혈당 사건 발생에 충분한 혜택을 검증했다.
특히 실제 진료현장에서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약제를 전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체중 변화없이 야간 저혈당을 65%까지 낮추는 뚜렷한 개선효과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인슐린 데글루덱의 저혈당 사건을 실제 진료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한 'ReFLeCT 연구' 결과가 임상내분비대사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1월17일자에 게재됐다(J Clin Endocrinol Metab. 2019;104(12):5977-5990).
무엇보다 이번 자료가, 전향적 평가임상으로 기저 인슐린을 사용하던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약제 전환(스위칭)을 했을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는데 이목이 쏠렸다. 그동안 후향적 분석 데이터는 많았지만, 전향적 평가 임상자료는 부족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다국가 전향적 비교 연구를 살펴보면, 18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556명과 제2형 당뇨병 611명에서 기저 인슐린을 첫 4주간 사용하다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넘어가는 방식이었다. 총 12개월의 리얼월드 추적관찰에서는 전체 저혈당 사건 발생의 변화가 주요 평가변수로 잡혔다.
그 결과,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스위칭한 환자들 모두에서는 저혈당 사건의 발생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1년간의 치료 결과 전체 위험도는 20%, 비중증성 저혈당 17%, 중증성 저혈당 72%, 야간 저혈당 사건 발생이 39%까지 유의하게 줄어든 것이다.
또한 당뇨병 치료에 주요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변화, 공복혈당(FPG), 기저 인슐린 사용용량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다만 일부 체중 증가는 관찰됐고, 치료에 따른 만족도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러한 수치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추가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인슐린 데글루덱 스위칭에 따른 저혈당 예방 혜택은 분명하게 보여졌다.
전체 저혈당 사건의 위험도는 54%, 비중증성 저혈당 47%, 야간성 저혈당을 65% 유의하게 줄인 것이다. 중증성 저혈당 사건은 임상 분석시 극소수만이 보고된 수준이었다.
더불어 치료 12개월차 제2형 당뇨병 환자의 HbA1c 및 FPG 역시 유의하게 감소했고, 체중과 인슐린 용량 사용에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기타 다른 기저 인슐린을 사용하다가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전환했을때 저혈당 사건 발생에는 관심이 많았던 상황"이라며 "이번 결과 저혈당 발생이 낮을뿐더러 혈당 조절과 치료 만족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이 모두 해당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저혈당은 인슐린 치료를 받는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슈 중 하나다. 이러한 인슐린 치료가 유발하는 저혈당 사건 발생이 환자들의 신체적 및 정신 사회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만큼 당뇨병 관리 전략에서는 저혈당 사건의 예방이 중요한 열쇠로 평가된다.
특히 실제 진료현장에서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약제를 전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체중 변화없이 야간 저혈당을 65%까지 낮추는 뚜렷한 개선효과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인슐린 데글루덱의 저혈당 사건을 실제 진료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한 'ReFLeCT 연구' 결과가 임상내분비대사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1월17일자에 게재됐다(J Clin Endocrinol Metab. 2019;104(12):5977-5990).
무엇보다 이번 자료가, 전향적 평가임상으로 기저 인슐린을 사용하던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약제 전환(스위칭)을 했을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는데 이목이 쏠렸다. 그동안 후향적 분석 데이터는 많았지만, 전향적 평가 임상자료는 부족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다국가 전향적 비교 연구를 살펴보면, 18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556명과 제2형 당뇨병 611명에서 기저 인슐린을 첫 4주간 사용하다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넘어가는 방식이었다. 총 12개월의 리얼월드 추적관찰에서는 전체 저혈당 사건 발생의 변화가 주요 평가변수로 잡혔다.
그 결과,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스위칭한 환자들 모두에서는 저혈당 사건의 발생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1년간의 치료 결과 전체 위험도는 20%, 비중증성 저혈당 17%, 중증성 저혈당 72%, 야간 저혈당 사건 발생이 39%까지 유의하게 줄어든 것이다.
또한 당뇨병 치료에 주요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변화, 공복혈당(FPG), 기저 인슐린 사용용량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다만 일부 체중 증가는 관찰됐고, 치료에 따른 만족도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러한 수치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추가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인슐린 데글루덱 스위칭에 따른 저혈당 예방 혜택은 분명하게 보여졌다.
전체 저혈당 사건의 위험도는 54%, 비중증성 저혈당 47%, 야간성 저혈당을 65% 유의하게 줄인 것이다. 중증성 저혈당 사건은 임상 분석시 극소수만이 보고된 수준이었다.
더불어 치료 12개월차 제2형 당뇨병 환자의 HbA1c 및 FPG 역시 유의하게 감소했고, 체중과 인슐린 용량 사용에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기타 다른 기저 인슐린을 사용하다가 인슐린 데글루덱으로 전환했을때 저혈당 사건 발생에는 관심이 많았던 상황"이라며 "이번 결과 저혈당 발생이 낮을뿐더러 혈당 조절과 치료 만족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이 모두 해당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저혈당은 인슐린 치료를 받는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이슈 중 하나다. 이러한 인슐린 치료가 유발하는 저혈당 사건 발생이 환자들의 신체적 및 정신 사회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만큼 당뇨병 관리 전략에서는 저혈당 사건의 예방이 중요한 열쇠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