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제사회 데이터 최초 공개, 전문가 협력 연구 추진
개인정보 유출 없이 의료기과 실제 임상데이터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연구용 임상데이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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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심평원은 지난 2주간 임상데이터셋 구축을 진행해왔다.
심평원은 30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익명화된 국내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공개, 전 세계 권위 있는 학계 및 정부기관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심평원은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을 토대로 코로나19 적극적 검사 및 확진자 관리를 통해 수집된 양질의 실제 임상데이터를 코호트 데이터로 구축 후 데이터의 외부 반출 없이 결과값을 공유한다.
원데이터는 기관 내 보유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분석코드 시행을 통한 결과값(근거) 공유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심평원이 보유한 전 국민 진료비 청구데이터를 근간으로, 각자 보유한 민간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와 외국의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해 연구에 활용하게 되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임상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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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전문가들도 자료를 요청하면 제공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국제 공조 연구 네트워크는 코로나19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박하게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전 세계 연구자에게 공공데이터의 형태로 최초 공개되는 사례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국제사회가 분산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앞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편익을 전체 인류가 누릴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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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심평원은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을 토대로 코로나19 적극적 검사 및 확진자 관리를 통해 수집된 양질의 실제 임상데이터를 코호트 데이터로 구축 후 데이터의 외부 반출 없이 결과값을 공유한다.
원데이터는 기관 내 보유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분석코드 시행을 통한 결과값(근거) 공유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심평원이 보유한 전 국민 진료비 청구데이터를 근간으로, 각자 보유한 민간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와 외국의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해 연구에 활용하게 되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임상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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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국제사회가 분산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앞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편익을 전체 인류가 누릴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