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화기학회, 전문의 위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지침 발표
1차때보다 더 강화...마스크 재사용 금지…"가능한 음압 병실 이용"
소화기를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근거가 속속 나오면서 소화기내과 의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술용 마스크를 버리고 최고 수준의 방역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도 꼭 두개 이상을 겹쳐쓰는 등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지침이다.
미국소화기학회(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는 현지 시각으로 1일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을 위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소화기 경로의 감염 위험성의 증가에 따라 과거 1차 지침보다 훨씬 더 강화된 기준을 제시했다.
당초 지침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능하다면 고글이나 장갑을 끼라는 권고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강력한 방호물품을 쓰라고 강조한 것.
우선 학회는 코로나 감염증과 무관하게 모든 소화기 질환 환자들을 진료할때 수술용 마스크가 아닌 N99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주문했다. 최고 수준의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다.
또한 일반적으로 내시경 등에 사용하는 장갑에 방호용 장갑을 두세겹 덧대는 방식으로 꼭 이중 이상의 장갑 착용을 권고했다.
위 등 상부 위장관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강력한 증거가 나오고 있는 만큼 보호의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학회는 마스크가 모자라더라도 절대 재사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료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학회는 "N99 마스크를 착용하고 8시간 마다 마스크를 교체해야 한다"며 "마스크 재사용의 안전성에 대한 증거는 매우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학회는 가능하면 내시경을 진행하더라도 음압 병실에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내시경시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라는 것.
미국소화기학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 흐름 역학에 따라 최대 3시간 동안 에어로졸 형태로 공간에 머물 수 있다"며 "가능한 음압병실에서 내시경을 시행하고 최고 수준의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술용 마스크를 버리고 최고 수준의 방역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도 꼭 두개 이상을 겹쳐쓰는 등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지침이다.
미국소화기학회(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는 현지 시각으로 1일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을 위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소화기 경로의 감염 위험성의 증가에 따라 과거 1차 지침보다 훨씬 더 강화된 기준을 제시했다.
당초 지침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능하다면 고글이나 장갑을 끼라는 권고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강력한 방호물품을 쓰라고 강조한 것.
우선 학회는 코로나 감염증과 무관하게 모든 소화기 질환 환자들을 진료할때 수술용 마스크가 아닌 N99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주문했다. 최고 수준의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다.
또한 일반적으로 내시경 등에 사용하는 장갑에 방호용 장갑을 두세겹 덧대는 방식으로 꼭 이중 이상의 장갑 착용을 권고했다.
위 등 상부 위장관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강력한 증거가 나오고 있는 만큼 보호의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학회는 마스크가 모자라더라도 절대 재사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료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학회는 "N99 마스크를 착용하고 8시간 마다 마스크를 교체해야 한다"며 "마스크 재사용의 안전성에 대한 증거는 매우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학회는 가능하면 내시경을 진행하더라도 음압 병실에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내시경시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라는 것.
미국소화기학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 흐름 역학에 따라 최대 3시간 동안 에어로졸 형태로 공간에 머물 수 있다"며 "가능한 음압병실에서 내시경을 시행하고 최고 수준의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