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골 연령 진단 소프트웨어 도입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대병원은 뷰노의 AI 솔루션 본에이지를 도입하고 함께 연구 협력하며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본에이지는 인공지능 기반 골 연령 진단 소프트웨어로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진단에 활용된다.
국내 아동 환자 수만명을 통해 확보된 수골 X-ray 영상 데이터셋을 딥러닝 기법으로 자동분석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방법.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강원대병원은 이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 8% 향상, 판독 시간 4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동 환자에게는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 신장 및 성장곡선 등 성장전망 정보를 제공해 전문의의 진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이승준 원장은 "수도권 주요 의료기관과 차이가 없는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해 기쁘다"며 "이후에도 인공지능 솔루션을 지속 도입해 강원도 정밀의료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