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네오펙트-루닛-제이엘케이 양해각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의료 분야 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업과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네오펙트(대표이사 반호영), 루닛(대표이사 서범석),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 김원태)와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Dr.Call)을 활용해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품 판매 정책을 수립하고 서비스와 제품을 연계한 상품성 개선 등에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닥터콜은 지난 6월 말 산업 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된 국내 첫 재외 국민 대상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외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개인용건강기기로 측정한 혈압, 혈당, 체온 등의 데이터를 닥터콜 앱으로 전송하면 국내 의료인이 이를 모니터링해 근거 기반의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단순 전화진료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원격 모니터링은 보건복지부 유권 해석을 통해 합법적으로 시행 가능하지만 모니터링 후 의료인 개입에 따른 원격진료 여부를 놓고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닥터콜 임시 허가 이후 의료기관과 해외 근로자 파견 기업 등의 닥터콜 서비스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닥터콜 제휴사인 네오펙트는 스마트 글러브를 통한 디지털 재활 훈련 서비스를, 루닛과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사는 향후 닥터콜의 원격 모니터링 기반 비대면 의료 서비스와 결합해 진료 현장과 가정에서 의료인과 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품질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해 각 제휴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서비스, 콘텐츠 등을 닥터콜 플랫폼에서 유통시켜 수준 높은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해도 판로를 찾기 쉽지 않은 디지털헬스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상생모델을 만드는 등 민간에서 수요처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네오펙트(대표이사 반호영), 루닛(대표이사 서범석),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 김원태)와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Dr.Call)을 활용해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품 판매 정책을 수립하고 서비스와 제품을 연계한 상품성 개선 등에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닥터콜은 지난 6월 말 산업 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임시 허가된 국내 첫 재외 국민 대상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으로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외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개인용건강기기로 측정한 혈압, 혈당, 체온 등의 데이터를 닥터콜 앱으로 전송하면 국내 의료인이 이를 모니터링해 근거 기반의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단순 전화진료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원격 모니터링은 보건복지부 유권 해석을 통해 합법적으로 시행 가능하지만 모니터링 후 의료인 개입에 따른 원격진료 여부를 놓고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닥터콜 임시 허가 이후 의료기관과 해외 근로자 파견 기업 등의 닥터콜 서비스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닥터콜 제휴사인 네오펙트는 스마트 글러브를 통한 디지털 재활 훈련 서비스를, 루닛과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사는 향후 닥터콜의 원격 모니터링 기반 비대면 의료 서비스와 결합해 진료 현장과 가정에서 의료인과 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품질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해 각 제휴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서비스, 콘텐츠 등을 닥터콜 플랫폼에서 유통시켜 수준 높은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해도 판로를 찾기 쉽지 않은 디지털헬스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상생모델을 만드는 등 민간에서 수요처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