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차단 지시 "선별진료소 야간·휴일 운영 확대"
신속 항원검사 활용 주문 "감염 의심 시 선별진료소 검사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무원 등의 역학조사 투입을 지시하고 나섰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7일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라면서 "코로나 감염세를 꺾으려면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젊은 층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도록 선별진료소에 야간 및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 항원검사의 적극적인 활용도 주문했다.
신속 항원검사가 이뤄질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의 경우 6시간 가량 소요된다.
문 대통령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허용됐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0명, 헤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161명(해외유입 47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49명(치명률 1.44%)이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7일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라면서 "코로나 감염세를 꺾으려면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젊은 층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도록 선별진료소에 야간 및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 항원검사의 적극적인 활용도 주문했다.
신속 항원검사가 이뤄질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의 경우 6시간 가량 소요된다.
문 대통령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허용됐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0명, 헤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161명(해외유입 47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49명(치명률 1.4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