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소띠 해가 밝았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와 더불어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하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사회 경제가 무너지고 병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들이 어려움에 빠져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 전염병은 변종까지 가세하여 그 기세가 대단히 확장 중입니다. 그러나 의료인으로서 전염병에 맞서 위기를 극복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중소병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결성된 우리 대한지역병원협의회는 지난 2년 반 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동시에 많은 어려움들을 겪어 왔습니다.

2021년에는 대한의사병원장협의회를 공식화하여 민원처리와 고충처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임기동안 열심히 달려왔지만 새로이 시작되는 올 한 해에도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담아 여기 회원들의 생존권과 생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회원들의 협력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싸워나간다면 새로운 날의 시작이 찾아 올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1.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 이상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