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직무 청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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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는 취업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수도권(서울, 경기) 및 강원도, 인천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IT 관련 직무 분야에 청년을 신규채용할 계획이 있는 곳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벤처기업 등 일부 기업의 경우 5인 미만도 혜택 중 하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채용일로부터 최대 6개월간 청년의 임금에 비례해 인건비(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 노무비(10만원)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준다.
한국바이오협회 박수정 상무는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매칭서비스와 함께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들은 코로나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당 직무에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워크넷에서 운영기관에 '한국바이오협회'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예산 범위 내 선착순 마감된다. 또한 참여 자격 및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