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은 5일 "환자 및 내원객에 피룡한 진료정보와 의료진 안내, 병원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대형 디지털 아트월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드림 아트월은 본관 로비에 총 15개의 초고화질 LED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설치됐다. 높이 약 약 2.5M, 가로 7.2M로 대형 사이즈로 로비를 이용하는 내원객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환자와 시민들의 건강과 의료발전을 기원하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과 희망을 담아 명칭을 정했으며, 발전기금 약 1억 5000만원을 통해 조성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단순 광고매체가 아닌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정보와 고객 지향형 콘텐츠를 송출하는 소통의 창구이자 문화예술 등을 접목해 미디어아트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예술작품 전시 및 병원 과거 사진 전시회 등을 시작으로 고 정주영 회장 추모사진전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드림 아트월은 다양한 정보제공 제공과 내원객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메시지로 병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내원객들이 드림 아트월을 통해 병원을 출입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