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폐렴구균 질환 및 백신 관련 최신 지견 공유
첫 번째 웨비나 연자로 화순전남대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
한국화이자제약이 항암치료환자에 있어 폐렴구균 백신 접종 필요성과 접종 타이밍을 주제로 '2021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백스퍼트 웨비나는 폐렴구균 질환 및 백신 관련 최신 지견과 다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강의 시리즈로, 개원의 및 종합병원 등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1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 시리즈는 크게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본편은 코로나 상황에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과 안전성, 65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지견이 제공된다.
또한 심화과정은 류마티스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등 각 강연마다 특정 만성질환을 주제로 선정해,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을 맡은 화순전남대병원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는 폐렴은 암환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감염으로 발생률이 건강한 성인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만큼,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추가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환자의 경우 항암치료 시작 2주 전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놓친 경우 항암 치료가 종료된 시점 3개월 이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감염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들은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차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배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위∙대장암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시기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 해당 환자에서 항암 투여 당일에도 13가 단백접합백신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술 후 보조 항암 요법을 시행 중인 환자에서 13가 백신 투여에 따른 면역원성과 최적 접종 시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진행된 연구인만큼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항암 치료 중 투여한 폐렴구균 백신의 항체는 얼마나 지속되는지, 고식적 항암 치료에서 백신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백스퍼트 웨비나는 폐렴구균 질환 및 백신 관련 최신 지견과 다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강의 시리즈로, 개원의 및 종합병원 등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1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 시리즈는 크게 기본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본편은 코로나 상황에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과 안전성, 65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지견이 제공된다.
또한 심화과정은 류마티스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등 각 강연마다 특정 만성질환을 주제로 선정해,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을 맡은 화순전남대병원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는 폐렴은 암환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감염으로 발생률이 건강한 성인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만큼,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추가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환자의 경우 항암치료 시작 2주 전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놓친 경우 항암 치료가 종료된 시점 3개월 이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감염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들은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차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배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위∙대장암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시기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 해당 환자에서 항암 투여 당일에도 13가 단백접합백신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술 후 보조 항암 요법을 시행 중인 환자에서 13가 백신 투여에 따른 면역원성과 최적 접종 시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진행된 연구인만큼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항암 치료 중 투여한 폐렴구균 백신의 항체는 얼마나 지속되는지, 고식적 항암 치료에서 백신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