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등 보행 능력 향상 보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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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워크 S200은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차기 모델로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허가명 로봇보조정형용 운동장치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큐렉소가 자체 개발한 모닝워크는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재건, 관절 운동기능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으로 외골격 형 로봇에 비해 사용이 쉽고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안장 기반 형으로 질환 별 치료 대상자의 범위가 넓고 성인부터 소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S200 모델은 모닝워크 이전 버전의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훈련 결과 리포트 기능 강화, VR모드 강화 등의 성능 및 치료 효율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국내 인허가에 이어 현재 유럽 CE 인허가도 심사 중이며 이외에도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는 CE,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은 미국 FDA 승인 심사를 진행중이다"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계속 판매망을 활성화해 안정적으로 구축하는게 올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앞서 큐렉소는 지난해 영업이익 7억 344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392억 815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