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은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가 6월 3일 세계 흉부질환 학술단체인 ‘플라이슈너 소사이어티'(Fleischner Society) 주최로 열리는 웨비나(온라인 세미나)에 강연 및 사회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2번째로 열리는 플라이슈너 소사이어티 웨비나는 최근 암 치료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적 치료와 면역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물 관련 폐렴: 흉부 CT 진단과 임상적 치료(관리)’에 대한 주제로 개최된다.

강연 및 사회자로 참석하는 이경수 교수는 ▲세미나 소개와 서론 ▲약물치료를 받은 폐렴의 이미지 특징: 표적 치료 ▲토론과 결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수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연구성과와 풍부한 경험이 전 세계 흉부 영상의, 암 치료 관련 임상의, 병리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면서 "국내 흉부 영상의 위상 제고는 물론 암 치료와 관련된 폐렴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수 교수는 올해 1월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상의학계 최고 권위자로 정평이 난 그는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성균관의대 학장, 의무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플라이슈너 소사이어티(Fleishchner Society), 미국 의학 저널 라디오그래픽스(RadioGraphics) 등 다양한 해외 학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