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 통해 지역내 무료급식사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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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은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중증장애인 일터인 강화 희망일터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쌀을 구매해 이를 장애인권인지원협회에 기증했다.
장애인권인지원협회 고양지부는 일산병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세상 무료급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하루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나눔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쌀 기증뿐 아니라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