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범정부 지원위원회서 올 하반기 추진계획 논의
신·변종 감염병 신속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속도
방역당국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사전준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임상3상 등 총력지원 체계를 추진한다. 또한 신·변종 감염병 신속 대응 예측, 진단, 치료, 예방 분야의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총력 지원키로했다. 그 일환으로 대규모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을 중심으로 백신 임상 참여자 사전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이 본격화된 경우 참여자를 집중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안정적인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임상비용도 지원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의 경우에도 임상시험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예산확보도 추진한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감염병의 확산 예측부터 신속 진단, 치료,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과제에 대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원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과제 공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예측, 진단, 치료제, 백신 분야 연구과제까지 총 11개, 운영지원과제 1개를 선정한 바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예측분야에서는 개별적으로 연구 중인 예측모델을 연계·종합해 신뢰도가 높은 빅데이터·AI 기반 총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진단분야에는 기존 기술보다 신속성·정확성·간편성 등이 고도화된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항원·항체 라이브러리 등 인프라 구축 및 제조 원료물질 국산화를 함께 지원한다.
치료제분야는 그동안 코로나19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바이러스 감염·증식 기전을 목표(target, 타깃)로 하는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백신분야는 mRNA 백신, 범용백신 등 혁신적 차세대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유효성 평가기술 등 기반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국산 백신의 조속한 개발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이 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시험 등의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기반이 되는 예측, 진단, 치료, 예방 주요분야에 대한 기초‧원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올해 하반기 백신 임상 3상에 대해 범부처 총력 지원을 통해,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산 백신이 개발되면 국내에 안정적인 백신 수급에 기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에도 한국이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총력 지원키로했다. 그 일환으로 대규모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을 중심으로 백신 임상 참여자 사전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이 본격화된 경우 참여자를 집중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안정적인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임상비용도 지원하고 있으며 임상 3상의 경우에도 임상시험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예산확보도 추진한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감염병의 확산 예측부터 신속 진단, 치료,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대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과제에 대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원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과제 공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예측, 진단, 치료제, 백신 분야 연구과제까지 총 11개, 운영지원과제 1개를 선정한 바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예측분야에서는 개별적으로 연구 중인 예측모델을 연계·종합해 신뢰도가 높은 빅데이터·AI 기반 총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진단분야에는 기존 기술보다 신속성·정확성·간편성 등이 고도화된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항원·항체 라이브러리 등 인프라 구축 및 제조 원료물질 국산화를 함께 지원한다.
치료제분야는 그동안 코로나19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바이러스 감염·증식 기전을 목표(target, 타깃)로 하는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백신분야는 mRNA 백신, 범용백신 등 혁신적 차세대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유효성 평가기술 등 기반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국산 백신의 조속한 개발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이 임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시험 등의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기반이 되는 예측, 진단, 치료, 예방 주요분야에 대한 기초‧원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올해 하반기 백신 임상 3상에 대해 범부처 총력 지원을 통해,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산 백신이 개발되면 국내에 안정적인 백신 수급에 기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에도 한국이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