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부기관 승격, 조직·예산 확대 성과…모교 중앙의대 강의 준비
겸임교수 절차 거쳐 ‘의료와 사회’ 강의 "다양한 의사 역할 전달"
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모교 의과대학에서 의대생 교육자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직원 차(茶)담회 형식으로 조인성 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조인성 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 소속 건강증진개발원을 이끌면서 준정부 기관 승격과 지역 보건의료기관 기능 강화 그리고 조직과 예산 확대 등 사람 중심 경영혁신 성과를 도출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그는 중앙의대 졸업(1988년) 후 중앙대 의학박사와 성공회대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 등 의료현장을 접목한 의학과 사회복지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이사를 시작으로 시흥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건강증진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와 국회, 복지부 소통 역할을 해왔다.
조인성 전 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건강증진개발원 3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자유인 신분이 됐다"면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 부족한 부분은 후임 원장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교인 중앙의대 초빙교수 공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조인성 전 원장은 "기회가 된다면 후배 의대생들에게 '의료와 사회' 강의를 통해 의료현장과 행정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며 "예비 의사들에게 진료와 함께 중요한 사회복지와 의료 행정 등 다양한 의사의 역할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 공모에는 의사 출신 등 3명이 지원해 최종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직원 차(茶)담회 형식으로 조인성 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조인성 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 소속 건강증진개발원을 이끌면서 준정부 기관 승격과 지역 보건의료기관 기능 강화 그리고 조직과 예산 확대 등 사람 중심 경영혁신 성과를 도출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그는 중앙의대 졸업(1988년) 후 중앙대 의학박사와 성공회대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 등 의료현장을 접목한 의학과 사회복지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이사를 시작으로 시흥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건강증진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와 국회, 복지부 소통 역할을 해왔다.
조인성 전 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건강증진개발원 3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자유인 신분이 됐다"면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 부족한 부분은 후임 원장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교인 중앙의대 초빙교수 공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조인성 전 원장은 "기회가 된다면 후배 의대생들에게 '의료와 사회' 강의를 통해 의료현장과 행정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며 "예비 의사들에게 진료와 함께 중요한 사회복지와 의료 행정 등 다양한 의사의 역할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 공모에는 의사 출신 등 3명이 지원해 최종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