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3D 솔루션 뇌질환 치료 효용성 인정

발행날짜: 2021-07-13 10:35:48
  • 다양한 연구 통해 지속적으로 효용성 입증 성공

메디컬아이피의 3D 활용 솔루션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최근 Clinical Neurology and Neurosurgery에 뇌혈관 질환에 대한 의료 3D모델링 및 프린팅 기술의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3D virtual and printed models for cerebrovascular diseases) 논문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메디컬아이피는 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뇌종양 관련 논문이 게재되는 등 자체 개발한 기술과 의료 3D 플랫폼을 통해 뇌 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효용성을 입증해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논문에 따르면 대표적 중증 뇌혈관 질환인 동맥류, 해면기형, 동정맥기형 환자군의 수술과 치료에 의료영상 기반 3D모델링 및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경우, 병변과 혈관 구조를 보다 정확히 식별할 수 있으며 적절한 수술 계획, 수술 시뮬레이션, 접근 방식의 수정, 수술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는 "환자군 중에서도 수술 난도가 가장 높은 증례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음에도 3차원 결과물이 수술 전략 수립에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해당 질환의 뼈와 혈관 구조 뿐 아니라 뇌막조직, 뇌신경, 직경 1mm 수준 미세혈관까지도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로 이는 메디컬아이피의 진일보한 3차원 구현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메디컬아이피는 의료영상 분석 AI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의료영상의 3D모델링의 정밀도와 정확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3D프린팅 모델의 초정밀 가공과 소재 개발 등에 주력해 의료 3D 솔루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뇌졸중으로 총칭되는 뇌혈관 질환은 수술의 난도가 높고 예후가 중요한 만큼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자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며 "메디컬아이피의 AI 기반 의료영상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및 의료용 3D프린팅 솔루션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뇌 질환 정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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