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형으로 개발해 기존 단점 극복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의공학과·언어치료사와 협업
|메디칼타임즈=이준상 기자|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의공학과가 협업해 '반폐쇄성도훈련(semi-occluded vocal tract exercise)을 위한 마스크형 개발' 국내 디자인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음성치료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반폐쇄성도훈련 기법에 대한 것으로 디자인 제작에는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와 강영애 언어치료사, 신재남 의공기사가 참여했다.
기존에 반폐쇄성도훈련은 빨대를 이용해 성문상압의 압력을 높여 훈련에 적용하지만 빨대를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다양한 조음 환경에서 연습할 수 없었다. 이번 디자인은 마스크 형태로 개발해 단점을 보완했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 "반폐쇄성도훈련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음성치료기법이지만 몇 가지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언어치료사들이 이번 디자인으로 더 발전된 치료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재남 의공기사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보람있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디자인은 음성치료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반폐쇄성도훈련 기법에 대한 것으로 디자인 제작에는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와 강영애 언어치료사, 신재남 의공기사가 참여했다.
기존에 반폐쇄성도훈련은 빨대를 이용해 성문상압의 압력을 높여 훈련에 적용하지만 빨대를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다양한 조음 환경에서 연습할 수 없었다. 이번 디자인은 마스크 형태로 개발해 단점을 보완했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 "반폐쇄성도훈련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음성치료기법이지만 몇 가지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언어치료사들이 이번 디자인으로 더 발전된 치료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재남 의공기사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보람있게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