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진료 "백혈병 진료 및 연구수준 세계최고로 만들 것"
백혈병오믹스연구소도 개설해 표적항암제 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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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초대 혈액병원장을 역임한 김동욱 교수(60)를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욱 교수는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며 세계적인 표적항암제의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뿐 아니라 을지대학교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해 임상중개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욱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백혈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통해 한국 백혈병 진료 및 연구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