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등에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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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는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동시 승인을 받은 유일한 로봇 기기로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힘찬병원 등에 보급돼 있다.
마코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보틱 팔로 구성돼 수술 전 과정에서 확인되는 분석 데이터에 따라 맞춤형 수술 계획을 제공하며 계획된 부위만 정확하게 절삭하도록 설계된 로보틱 팔의 햅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건 이상의 임상 사례와 200건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다리 교정각도 향상, 출혈 및 통증 감소, 연부조직 손상 최소화, 빠른 회복 등의 수술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한 바 있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는 미국, 영국, 독일 등 29개국에 도입돼 현재 정형외과 수술 시장에서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마코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병원과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