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등 18개 기관서 650명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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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식약처롭터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DKF-313'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이다.
임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상업화만 된다면 한 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첫 번째 대상자 등록과 투약이 시작되면서 DKF-313의 3상 임상시험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3상 임상시험은 전국 18개 병원에서 65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내년 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