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확충 등 예산증액 촉구 "노정 합의 반드시 지켜야"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이 24일 저녁부터 국회 앞에서 노정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나순자 위원장과 이선희 부위원장은 단식 투쟁에 앞서 보건복지부의 노정 합의 이행과 공공의료,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 관련 법안 개정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노정 합의 이행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 여야 합의로 의결한 관련 예산 3688억원 증액을 요구한 상태이다.
노조 측은 또한 공공의료기관 신축 강화에 필요한 공공의료 3법(공공의료기관 신증축 시 예타 면제, 국고 분담비율 확대, 공익적 적자 지원)과 공공보건의료확충기금 신설 등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주장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노정 합의 후 여야 대표를 만났을 때 모두가 이행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와서 기재부 핑계만 대고 있다"면서 "간호등급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상향 개선과 예측 가능한 교대제 개편, 교육전담간호사제 확대 등 노정 합의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나순자 위원장과 이선희 부위원장은 단식 투쟁에 앞서 보건복지부의 노정 합의 이행과 공공의료,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 관련 법안 개정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노정 합의 이행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 여야 합의로 의결한 관련 예산 3688억원 증액을 요구한 상태이다.
노조 측은 또한 공공의료기관 신축 강화에 필요한 공공의료 3법(공공의료기관 신증축 시 예타 면제, 국고 분담비율 확대, 공익적 적자 지원)과 공공보건의료확충기금 신설 등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주장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노정 합의 후 여야 대표를 만났을 때 모두가 이행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와서 기재부 핑계만 대고 있다"면서 "간호등급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상향 개선과 예측 가능한 교대제 개편, 교육전담간호사제 확대 등 노정 합의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