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과 의료 질 강화…신현대 병원장 "환자 최우선 병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4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13일까지 3년.
EMR 시스템은 의무기록이 통일성을 갖고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 시스템을 의미한다.
의료법에 따라 EMR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인증 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 및 의료 질 향상,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EMR 시스템 인증 등 의료정보화 정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 제품의 환자안전 기능 강화 및 의료데이터의 상호호환성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현대 병원장은 "EMR 시스템 인증 획득은 환자 진료의 안전성 확보와 진료 정보 보호 등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