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공학·산업계 320명 가입…오는 10월 학회 창립 준비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 교수를 주축으로 한 의료메타버스연구회가 학회 창립을 위한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의료메타버스연구회(회장 박철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8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온라인을 병행한 학회 창립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 발족한 의료메타버스연구회는 의학계 뿐 아니라 산업계, 공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20명이 가입한 상태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의 메타버스와 의료확장현실기술, 데카사이트 박병준 대표의 AR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 강의와 토의로 진행됐다.
패널토의에서는 의료메타버스 개념 정립과 비전 그리고 실현을 위한 준비 등 심도 있는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의료메타버스연구회는 창립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오는 10월 학회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