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엔 IVH ER·헥시와입스' 선보여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와 국내 최초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를 선보이며 감염 예방과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텍이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이다. 소독 지속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기존 소독제인 에탄올 성분보다 소독력이 우수해 감염병 환자들로부터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환자 이송 현장에서 멸균을 위해 애쓰는 구급 대원분들의 고충이 적지 않다"며 "휴엔 IVH ER이 구급차량에 도입돼 환자 이송과 방역 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휴엔 IVH ER은 한국 KC인증, 유럽 CE인증, 러시아 EA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 받아 국내 제약회사 및 GMP 시설에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휴온스메디텍은 중국 허가와 함께 미국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