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3곳에 직원이 직접 만든 반찬 및 300여만원 상당 농수산품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일과 6일 지역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산지원과 자매결연한 마을인 기장군 정관읍에서 생산한 쌀 470kg(99만원 상당)을 구입해 저소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7가정에 전달했다.
6일에는 부산지원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연산5동 행정복지센터의 먹거리 기부사업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30가정에 전달했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부산 영도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참기름(99만원 상당) 및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구매한 주·부식 꾸러미 35박스(115만원 상당)를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지원했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