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샘 프로젝트 통해 18년간 암 환자 자녀 지원지속
문화체험 활동 및 대면 멘토링 통해 정서 함양 지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월 29일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가을, 희망에 빠지다(Fall in Hope)'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 진행되고 있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북 멘토링,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줄어든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 멘토와 대면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희망생 장학생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 멘토들과 함께 마술쇼, 퀴즈대항전, 타로카드, 인생 사진 남기기 등 장학생들만을 위해 준비된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은 희망샘 장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함께할 것이며, 희망샘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은 "희망샘 프로젝트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헌신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부터 '희망샘' 프로젝트를 통해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대상으로 직원들과 함께 경제적, 정서적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