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최고 류마티스·관절염 전문센터 기대"

발행날짜: 2023-02-13 11:59:26
  • 개원 9주년 기념식 개최…박용욱 병원장 "포스트 코로나 병원 선도"

화순에 위치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류마티스와 관절염 특화진료를 천명하고 나섰다.

빛고을전남대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 모습.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박용욱)은 지난 8일 개원 9주년기념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윤택림 전임원장, 이신석 전임원장, 김재형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형선 남구보건소장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욱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값진 경험이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환자경험평가 국립대병원 1위가 말해주듯이 다시 진료 받고 싶고, 다른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돋움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머지않아 세계 최고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의료센터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치켜 세웠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20년 2월 21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받고, 2021년 12월 준중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정 후 현재까지 코로나환자 입원치료환자 수(2023년 1월말 기준) 중등증 2710명, 준중환자 307명 등 총 3017명을 치료해 지역 감염병 치료와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2022년 7월 심평원에서 공개한 2021년(제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국립대병원 중 1위, 전국 종합병원 중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특히 직접 입원한 환자들이 내 가족과 지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병원인지를 묻는 '타인에게 추천 여부' 질문 결과 빛고을전남대병원 93.59점으로 전체 평균인 80.49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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