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취약 분야 발굴·개선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25일 열린 제3회 이사회에서 신임 강중구 원장, 김인성 상임감사와 류기정 선임 비상임이사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직무청렴계약은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및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 임기 중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깨끗한 심평원이 되도록 무엇보다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라며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여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사도 "청렴은 공직자에게 단순히 부패 행위를 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강 원장과 오수석 신임 기획이사 사이 직무청렴계약도 체결하고 고위직 대상으로 윤리적 모범과 솔선수범을 위한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