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에서 높은 점수 확보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지난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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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목적으로 시행한 것.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의원급 이상 430기관(상급종합병원 40기관, 종합병원 72기관, 병원 37기관, 정신병원 240기관, 의원 41기관) 대상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주요 평가지표 ▲입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주당) ▲재원환자 입원일수 ▲퇴원환자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8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 시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2개 항목을 포함한 총 10개 항목이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의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