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고객 대상 혈당 검사, 골밀도 검사, 재활치료 상담 실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과 함께 6월 3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주말 일평균 2~3만명이 방문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혈당 검사, 골밀도 검사, 재활치료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폐활량 측정,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껌 체험 등 다양한 금연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초여름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몰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건강증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함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유진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대한금연학회 회장)은 "스스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금연을 시도하는 일은 자신의 삶을 위한 '작은 시작'이지만, 건강을 향한 게이트웨이(Gateway)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증진캠페인 '금연을 디자인하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건강증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