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동 병원장 "보다 나은 추모 공간 마련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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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최근 고객 중심의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해 장례식장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에서는 유족들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추모하는 공간에서 고인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오롯이 남길 수 있도록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외부와 분향소, 접객실을 새로 단장했으며, 특히 접객실을 기존 좌식에서 입식화해 유족과 고인의 지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고인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유족 조문 및 위로의 자리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례식장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