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활동 일환 심사직무 경험 공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9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청년을 위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을 소그룹으로 매칭해 직무관련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직무 현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 멘토링은 현직자 멘토의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직무 선택 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담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위해 많은 설명회와 상담에 참여했지만 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내가 선택한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선 서울지원장은 "직무 멘토링이 임직원에게는 직업 전문성을 활용한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사회진출의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심평원 직무분야를 연결해 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