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시 자사 수출용 필러 라인 모두 중동 진출 달성 쾌거
시지바이오는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6개에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지젤리뉴는 중국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에 주로 진출해 왔으나,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젤리뉴는 시지바이오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로, 탄성이 높아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입자 타입(Biphasic) 필러와 점성이 좋아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겔 타입(Monophasic) 필러의 장점만을 결합했다.
공전과 자전을 통해 고점도의 두 제형을 일정하게 혼합한 세계 최초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필러로서 볼륨이 잘 형성되면서도 필러를 주입한 경계면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지젤리뉴의 중동 진출은 그간 집중해 왔던 동아시아 시장을 넘어 또 다른 대륙으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 또 다른 히알루론산 필러인 VOM필러의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재 국내 판매를 진행중인 지젤리뉴와 투 트랙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