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메디컬 컨텐츠 기반 의료기기 소개 및 서비스 협력
메디포르테와 블루비커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지원 메디포르테 대표이사와 권우혁 블루비커 대표이사 등 양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플랫폼 및 콘텐츠 서비스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제조사의 의료장비 트러블슈팅 및 서비스 메뉴얼 콘텐츠 제작서비스 공동 추진 ▲국내외 신규출시 의료장비의 소개 및 시술 3D 콘텐츠 제작 서비스 공동 추진 ▲양 사가 향후 생산할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공동 추진 등이다.
메디포르테는 중고 의료기기 거래 플랫폼으로 직접 상품 등록, 실시간 채팅 상담, 다양한 결제 방식 선택, 매매대금보호, 의료기기 검사필증 대행, 유무상 AS서비스,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의료기기 전문배송 서비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블루비커는 국내에서는 전문적인 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어렵고 복잡한 의료 정보를 차별화된 3D 일러스트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웹뷰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제조사와 병원,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포르테 관계자는 "향후 개원 수요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장비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블루비커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진료과별 개원 유형에 적합한 의료장비 시뮬레이션과 메디포르테가 제공할 개원 및 경영 컨설팅과 장비 공급을 합친 비즈니스 모델의 공동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