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40mg 36%∙80mg 21% 사이즈 축소
환자의 복약순응도 높여
종근당은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40mg, 80mg'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텔미트렌40mg, 80mg은제형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해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개선한 약물이다.
텔미트렌은 ARB 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 2013년 개발됐다.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인습성을 개선하고 병포장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을 높였으며, 2021년 텔미사르탄20mg 저용량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해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복약순응도는 약제 개수,정제 형태,복약 횟수 등에 따라 크게달라지며 이 중 약제 크기는 목의 통증,불쾌감 야기 등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축소한 텔미트렌40mg, 80mg 제품이 복용약물이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