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자료 통해 "전문의·의사 고시 변경 사실과 다르다" 밝혀
보건복지부가 전문의·의사 시험을 수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문의·의사 시험을 운전면허처럼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것.
현재 전문의 고시, 의사 고시는 1년에 단 한번 치러진다. 의대증원 사태로 사직한 전공의 복귀 기한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의대생 휴학이 장기화되면 내년 의사인력 배출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
일각에선 정부가 이를 고려해 전문의·의사 고시를 수시 전환을 검토한다는 해석이 있었지만 복지부는 즉각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전문의 시험과 의사 시험을 1년에 여러차례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은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