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 필수의료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논의
"급성기 치료 발전 위해 중추적 역할 지속할 것"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대한신경과학회(회장 영남의대 박미영, 이사장 한양의대 김승현)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비롯해 신경계 응급질환 현황, 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뇌혈관 인적네트워크사업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필요시 전원시스템 개선의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뇌졸중 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의 기반이 되는 뇌졸중 인증의 제도의 도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타 학회의 여러 인증의 제도를 검토해 국내 뇌졸중 치료 시스템에 적절한 뇌졸중 인증의 제도를 구축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제언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처음으로 도입하는 뇌졸중 인증의 제도를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안전하고 유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국내 뇌졸중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