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개인 맞춤형 모니터링 물론 중증도 따른 기능 설정 가능
모듈식 설계로 추가 플랫폼 없이 호환 및 기능 추가 용이
GE헬스케어는 최근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한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CARESCAPETM CANVA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2022년 EU의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202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에게 맞춤화된 치료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표준화된 모델로 병원 내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50년에 걸쳐 구축된 GE헬스케어의 임상 파라미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플렉스어큐이티(FlexAcuityTM)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 고유의 치료 요구사항에 맞춘 유연성을 제공하고 병상 중증도에 맞춤화 된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계속 변화하는 질병과 환자 요구 사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병원의 효율 제고를 지원한다.
또한, 모듈식 설계를 통해 병원 내 생태계 전반에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추가로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아도 기능 및 장비를 추가할 수 있어 병원의 투자 가치를 높일 수 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GE헬스케어는 환자 치료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의료솔루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결과를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GE헬스케어의 이러한 비전에 부합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표준화를 통해 병원 전체 생태계를 통합하면서 환자의 개별적이고 맞춤화된 모니터링을 제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중환자실 등 모니터링이 주요한 의료 환경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GE 헬스케어의 넷제로(Net Zero) 미션의 일환으로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며 기존 모델 대비 25% 전력을 줄이고 포장 부피와 질량도 현저히 감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