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전문화·차별화 전략 실현 및 글로벌혁신특구 활성화 협력키로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7월 4일(목) 베스티안 서울병원 5층 회의실에서 ㈜페이즈원사이트(대표이사 백승재)와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베스티안재단이 운영중인 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오송병원 임상시험센터 2곳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
먼저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임상시험 수주 및 전문화를 위한 의료진 등 전문 인력 지원, 수주한 임상시험의 수행과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센터 Quality Management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충북 오송에 위치한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내에서의 차별화된 임상시험센터의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페이지원사이트는 베스티안 병원내에 오피스를 운영하며, 특구 참여업체와의 연구자임상시험관련 각종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페이즈원사이트(Phase1Site)는 초기임상개발에 특화된 임상시험 실시 지원기관으로, 국내를 포함한 해외 임상시험의 기획, 운영 및 관리뿐만 아니라, 의뢰자(Sponsor)로서 미국 및 유럽 규제기관(FDA, EMA)에 신약 임상시험 신청서(IND) 작성 및 검토 그리고 신약 허가 신청서(NDA/BLA) 작성 및 검토와 그에 수반된 BIMO 실사(Bioresearch Monitoring Inspection)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다.
신속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환자 모집 방안을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수집하는 자료의 정확성 및 무결성을 보장하고자 임상시험 실시 기관의 질적 관리를 향상 시키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의뢰사에는 빠른 임상개발 및 인허가를, 임상시험 실시 기관에는 향상된 관리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임상 시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재)베스티안재단 임상시험센터가 차별화전략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베스티안병원(오송) 임상시험센터의 경우 첨단재생바이오기업과의 병원중심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혁신 특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문성 확보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재)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는 즐겁다. 베스티안재단 임상시험센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났다. 특히 오송 임상시험센터는 첨단 재생 바이오기업과의 협력방안 마련과 상생발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페이즈원사이트의 백승재 대표는 "신약개발 경험을 통해서 국내 임상시험시장이 글로벌화, 세분화, 전문화 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의 하드웨어와 ㈜페이즈원사이트의 임상전반에 대한 노하우라는 소프트웨어가 만나서 국내 초기 임상시험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