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분석, 평가, 진단 의료기기 솔리온 등 전시 예정

주식회사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서 신규 스마트 인솔 기반 다양한 보행분석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길온은 보행분석 및 평가, 진단 의료장비인 솔리온(SOLION)을 소개하고 용인세브란스 병원, 포스텍 및 카이스트와 연구 개발한 파킨슨, 뇌졸중 구분 A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윈윈정형외과 족부정형 전문의가 설립한 푸른청년(박은수 대표)와 협업해 개발중인 Dr.PODI와 아이키워 협업 제품과 액티메디와 협업 진행중인 정형 스포츠 재활을 위한 스마트인솔 기반 솔루션(한발 점프 높이 뛰기/Lateral Step down기능 등)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솔리온은 기존 길온의 보행분석 의료장비인 GDCA MD의 새로운 제품명이다.
동적족저압(EZ777)에 이어 최근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근감소증 진단용 신체능력평가(SPPB)의 검사도구로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솔리온은 강남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서울브레인병원, 포근한병원, 상남한마음병원, 명지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추가로 20여곳의 의료기관과 지자체보건소, 검진센터 등과 공급을 협의중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나영교수, 카이스트 이영주 교수팀과 연구개발한 파킨슨, 뇌졸중 구분 AI 솔루션은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에 7월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길온은 이번 연구결과를 I-SOL 및 I-SOL Care 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추가적인 성능 개선과 더불어 협의를 거쳐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푸른청년 및 바른 의사 연구소는 서울아산병원 출신인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 박은수(윈윈정형외과 원장) 대표를 중심으로 의사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및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수집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발, 족저근막염, 스포츠 재활 등의 족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학적 근거기반의 기능성 인솔인 닥터포디를 만들고 있다.
길온과 푸른청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아동의 평발 및 다리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닥터포디 기능성 인솔과 I-SOL Kids 용 코어를 결합하고 아이키워 앱을 통한 자녀의 보행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자녀의 발건강에 대한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길온은 액티메디와의 MOU를 통해 액티메디가 개발중인 무릎관절염 디지털치료제 및 재활 치료앱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인솔을 활용한 정형 스포츠 재활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중이며 이번에는 개발이 완료된 점프 높이뛰기/lateral step down 기능을 선보인다.
이밖에 용인세브란스 병원내 게이트웨이 및 EMR 과 연동돼 POC 중인 스마트인솔을 착용한 입원환자의 보행분석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회복관리에 도움을 주는 입원환자 회복관리 시스템도 소개한다.
아울러 최근 살루스케어의 헬로여기로 앱을 통해 협업출시한 보행 건강 분석 서비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살루스케어의 헬로여기로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6가지 디지털검사와 함께 심전도/연속혈당측정 /보행분석 등 국내 생체신호 및 디지털치료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구축한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길온은 보행분석 분야에 I-SOL SDK를 공급 및 공동 개발한 뒤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