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학저널(BMJ) 발표, 연화제와 병용 요법 사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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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된 영국의 Berth Jones박사의 논문에 의하면 중증의 AD발적을 경험한 376명의 성인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발실험에서 유지기에 포함된 295명의 환자들에게 연화제 표준요법에 큐티베이트를 주 2회 추가한 결과, 크림의 경우 거의 6배, 연고의 경우 거의 2배까지 재발 위험성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반응성 피부질환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큐티베이트는 이번 연구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재발 예방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선보였다.
Jones박사는 “중등도 및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재발방지를 위한 큐티베이트 주2회 유지요법은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이 요법으로 관해기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종종 요구되는 강력한 국소스테로이드요법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큐티베이트는 현재 국내에서 코르티코이드 반응성 피부질환의 염증 및 가려움해소 작용으로 허가를 받고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