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합병으로 의사금융 서비스 강화

이창열
발행날짜: 2004-11-10 09:57:52
  • 내달 17일까지 닥터론 신규 고객 이자 및 수수료 감면

한국씨티은행(행장 하영구)이 이달 1일 한미은행과의 합병을 계기로 의사직군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0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한미은행의 메디칼팀을 계속 운영 확대하여 여신(닥터론) 수신 상품의 의사 직군에 대한 더욱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 및 의료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메디컬팀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의 출범으로 의료시장에서 은행권 점유율 재개편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초우량 고객 위주의 성장 기조는 강력하게 추진하되 무리한 팽창 전략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며 “숫자와 시기에 집착하기 보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차근차근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출범 기념으로 내달 17일까지 닥터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달 이자 면제 혹은 수수료 0.5% 감면 등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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