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용선)는 내달 3일 일송생명과학연구소에서 ‘노화와 바이러스성 신경질환’을 주제로 제6회 일송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노화기전 연구 및 노화억제물질개발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99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노화에 따른 만성 퇴행성신경질환 연구의 중요성은 의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엔 바이러스성 신경질환에 대한 관심도 증가 추세에 있어 이러한 병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단계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들 분야에 대한 미국 및 일본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의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유익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용선 교수(한림대학교 노화기전 연구 및 노화억제물질개발센터장)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의 노화 및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질환 연구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