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그룹사운드 '樂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여성 직원들이 많다. 세상의 반이 맞다고 하는데 한 기관의 7할 이상이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전문직 출신 여성이고 나머지 3할이 남성 직원들이라면 산술적으로 여성이 많기는 많은 것이다.
심평원의 이러한 전문직 출신 여성 직원들이 영화 ‘영어완전정복’에서 배우 이나영의 모습처럼 치아교정기에 도수 높은 둥근테 안경을 끼고 앉아 진료비 명세서를 꼼꼼히 살피다가 퇴근하는 조신한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지레 짐작했다면 착각이다.
“쿵탕♩, 쿵탕♪ 쿵탕♬ 탕탕탕(드럼)…두우우웅(베이스)…띠이이잉(기타)…띵동댕동(키보드)…아에이에오우(보컬)”에 이어…“밥 먹고 합시다(회장)”
심평원의 유일한 그룹사운드인 ‘樂同클럽’은 주 2회 지하 동아리방에서 모여 연습을 한다.
본원 27명과 지원 5명을 합쳐 32명으로 악동클럽이 결성된 것은 작년 11월로 밴드 창단 1주년을 맞았다.
밴드의 회장을 맞고 있는 홍보부 강평원 부장은 “비록 아마추어로서 연주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 나름대로 연주를 함으로써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동호인으로서의 유대감과 자기만족을 위해서는 더 없이 좋다”고 칭찬 일색이다.
창단 1년을 맞은 ‘악동클럽’은 공연경력은 없으나 오는 내년 6월에 한국방송공사(KBS) 주최 근로자 가요제에 참가할 예정으로 맹연습 중이다.
악동의 자작곡 한번 들어보자. 가사에 곡은 윤도현밴드의 모던락식이든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에 맞추어 흥얼거려도 좋을 듯….
“우리 어릴적 읽던 동화속 해피엔딩/그 후로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죠….//삶의 빛이 되어줄 누군가를 기다리다 지치진 않았니?/행복하다는 느낌보다 아픔이 크다면 그건 사랑이 아냐//이젠 절망에 두 손 들때가 아니라/삶을 두 손으로 받아 안아야할 때…(후략)”
심평원의 이러한 전문직 출신 여성 직원들이 영화 ‘영어완전정복’에서 배우 이나영의 모습처럼 치아교정기에 도수 높은 둥근테 안경을 끼고 앉아 진료비 명세서를 꼼꼼히 살피다가 퇴근하는 조신한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지레 짐작했다면 착각이다.
“쿵탕♩, 쿵탕♪ 쿵탕♬ 탕탕탕(드럼)…두우우웅(베이스)…띠이이잉(기타)…띵동댕동(키보드)…아에이에오우(보컬)”에 이어…“밥 먹고 합시다(회장)”
심평원의 유일한 그룹사운드인 ‘樂同클럽’은 주 2회 지하 동아리방에서 모여 연습을 한다.
본원 27명과 지원 5명을 합쳐 32명으로 악동클럽이 결성된 것은 작년 11월로 밴드 창단 1주년을 맞았다.
밴드의 회장을 맞고 있는 홍보부 강평원 부장은 “비록 아마추어로서 연주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 나름대로 연주를 함으로써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동호인으로서의 유대감과 자기만족을 위해서는 더 없이 좋다”고 칭찬 일색이다.
창단 1년을 맞은 ‘악동클럽’은 공연경력은 없으나 오는 내년 6월에 한국방송공사(KBS) 주최 근로자 가요제에 참가할 예정으로 맹연습 중이다.
악동의 자작곡 한번 들어보자. 가사에 곡은 윤도현밴드의 모던락식이든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에 맞추어 흥얼거려도 좋을 듯….
“우리 어릴적 읽던 동화속 해피엔딩/그 후로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죠….//삶의 빛이 되어줄 누군가를 기다리다 지치진 않았니?/행복하다는 느낌보다 아픔이 크다면 그건 사랑이 아냐//이젠 절망에 두 손 들때가 아니라/삶을 두 손으로 받아 안아야할 때…(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