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평원 전문간호사 시험 준비위 구성

이창열
발행날짜: 2004-12-26 23:00:34
  • 가정ㆍ응급ㆍ노인 등 10개 분야 2006년 시행

한국간호평가원(원장 김조자)이 분야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간호평가원에 따르면 가정ㆍ마취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내년 8월부터 보건ㆍ정신ㆍ감염관리ㆍ산업ㆍ응급ㆍ노인ㆍ중환자ㆍ호스피스 등 8개 분야 자격시험은 200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가정 및 마취 전문간호사를 포함하여 10개 분야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을 거쳐 최종 자격을 취득토록 했다.

또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에서는 올 봄학기부터 정식 교육을 시작했으며 졸업생이 배출되는 2006년부터 자격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법 개정 이후에도 2년간은 유효한 것으로 인정받은 기존 가정전문간호사와 마취전문간호사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자격시험은 내년에 시행된다.

간호평가원은 전문간호사 10개 분야별 준비위원회와 공통과목 준비위원회 등 총 11개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준비위 위원은 전문간호사 과정별 전공 전임교수 및 실무분야 전문가로 교수 및 실무전문가 2인을 포함해 총 7인 이내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분야별 직무에 따른 전문간호사의 구체적 업무를 확인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ㆍ기술ㆍ태도 등 능력 요소를 규명하여 실기시험 프로토콜을 개발한다.

간호평가원은 준비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면 이를 토대로 출제기준을 마련하고 문항개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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