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의·병협 쓰나미 긴급의료지원단 귀국

박진규
발행날짜: 2005-01-14 12:00:54
  • 10일간 국경 초월한 인술펼쳐…2차 지원단과 교대

12일 출국한 제2차 지원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해 지난 5일 출국한 1차 쓰나미 긴급의료지원단(단장 권용진)이 성공적인 구호활동을 마치고 14일 새벽 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총 25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긴급 의료지원단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로 출국인도네시아의사회와 함께 KEMAT(Korean Emergency Medical Assistance Team) 를 발족, 지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반다아체주 마따이 난민촌에 베이스캠프를 쳤다.

의료지원단은 도착 직후부터 난민치료와 함께 방역 및 예방작업, 정신치료, 재활진료 등 광범위한 의료활동을 펼쳤으며 환자들에 대한 응급진료 및 방문진료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9박10일간 약 1,0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출국한 제2차 긴급의료지원단(단장 변영우)은 24일까지 반다아체 ‘마따이 난민촌에서 난민치료 및 복구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지원활등을 펼칠 계획이다.

2차 지원단은 의·병협 긴급의료지원단 및 한양대병원, 복지부, 국립의료원, 국립경찰병원,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소속 의사, 간호사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