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 교수)은 최근 안암병원 제3회의실에서 '제 2회 동결폐조직은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 생물학적 검체보관에 있어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초저온냉동법을 중심으로, 연구소재로서의 검체보관에 대해 소개됐다.

워크숍은 포천중문의대 김광일 교수의 '조직은행의 검체보관', 고려의대 신봉경 임상전임강사의 '냉동보관' 소개와 함께, 한솔에스엠 모근수씨의 '냉동고의 일반적인 이해', 고려의대 최정우 교수의 '동결폐조직은행' 발표가 진행됐다.

고대 동경폐조직은행을 이끄는 김한겸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검체보관법의 종류와 각 방법의 장단점, 초저온냉동법의 원리, 종류에 따른 차이점과 가장 이상적인 검체보관을 위한 정도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였다"며, "국내 및 해외의 Biorepository 관계자들과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 연구용 폐조직은행 사업이 3차년도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그 동안 동결폐조직은행 사업과 제1, 2회 동결폐조직은행 세미나와 제 1회 동결폐조직은행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