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효과 뛰어난 '천연파스' 개발

박진규
발행날짜: 2005-02-13 18:55:11
  • 건양의대 장감용 석좌교수, 냄새도 거의 없어

국내에서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파스'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건양의대 장감용 석좌교수(공학박사)는 최근 상처치유 효과가 탁월한 황백나무 줄기껍질분말과 소염, 이뇨, 지혈작용이 있는 치자나무 열매, 그리고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 토르마린 광석, 일라이트, 흑운모 등을 적절히 혼합하여 천연파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종래의 치료용 파스에서 생기는 불쾌한 냄새가 전혀 없으며, 소염, 진통(요통, 견통, 신경통, 류마티스통, 근육통 등) 효과가 빠를 뿐 아니라 진통효과 지속시간도 종래 파스의 2배 이상이며, 또한 인체에 부작용과 거부반응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교수팀은 혈류속도측정기(ES-1000SP Ⅱ)를 이용하여 통증환자들의 천연재료파스를 부착 후 혈류속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평균 혈류속도가 5.6cm/sec에서 9.1cm/sec로 증가되어 약 63%의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혈류속도가 증가함은 곧 시간단위당 말초 조직에 혈액의 공급량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즉, 혈류속도의 증가는 혈액순환의 개선효과를 의미하며, 혈액순환 개선에 의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연재료파스는 미국 시카고 소재의 시카고 통증 재활병원에서 통증이 심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진통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양대병원 임상실험에서도 천연재료파스의 효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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